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퇴임…'코로나19 극복에 헌신' 평가
[안동=뉴시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사진=경북도 제공) 2022.10.04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날 도청에서 열리는 퇴임식 행사는 약력 및 공적소개를 시작으로, 재임기간 중 활동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배한철 도의장, 임정규 도 노조위원장, 박기완 도청예천향우회장의 공로패 전달과 도지사의 재직기념패 전달로 진행된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2020년 1월 1일 취임해 2년 9개월 간 이철우 도지사와 발을 맞추며 ▲10조 국비시대 개막 ▲통합신공항 유치
지방 소멸 위기 대응 ▲디지털·청년농업 대전환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 달성 등 수많은 성과를 내면서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고향인 경북에서 공직을 마무리하게 돼 영광"이라며 "도청에서 공직자들과 함께 고생했던 지난날들이 잊히지 않을 것 같다. 경북이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퇴임 후에도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강 부지사는 어려운 고비마다 함께 한 동반자로 전문성과 훌륭한 인품, 열정을 겸비했다. 내가 마음 놓고 도정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은 강 부지사 덕분이었다"며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중책을 맡아 헌신해준 강성조 부지사에게 감사드린다.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행복이 함께 하길 빌며, 떠나서도 경북인임을 잊지 말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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