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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까지 전국 비 소식…낮부터 쌀쌀한 가을 날씨

등록 2022.10.04 09:05:32수정 2022.10.04 09: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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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찬 공기 영향…평년보다 기온 낮아져

내일부터 아침 기온은 5~10도 떨어져 쌀쌀해

낮 최고기온 18~26도…미세먼지는 전국 '좋음'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개천절인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 비가 내리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2.10.03.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개천절인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 비가 내리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2.10.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화요일인 4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비가 그친 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비구름대가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남부·전라권·제주도산지·경북북부동해안·강원영동 20~60㎜, 충남북부·경남권·제주도·울릉도·독도·강원영서남부·충북북부·경북권 5~30㎜다.

이날 오전 기온은 평년보다 5~10도 정도 높겠으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3~4도가량 낮겠다.

특히 내일(5일)과 모레(6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5~10도 정도 큰 폭으로 낮아지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동산지에서는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8~26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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