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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팩에 패딩 조끼까지" CU, 한 달 앞서 방한용품 출시

등록 2022.10.04 0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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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방한용품 (사진=C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편의점 방한용품 (사진=C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편의점 CU가 겨울철 방한 용품을 작년보다 4주가량 앞당겨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최저 기온이 갈수록 낮아지며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등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겨울 상품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다.

CU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9월26일~10월2일) 즉석원두 커피인 GET 커피는 전주 대비 25.9% 증가했고, 온장고 음료인 캔커피 19.2%, 두유 17.4%, 꿀물 20.0% 등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였다. 겨울 간식인 호빵과 군고구마도 각각 36.7%, 42.4% 매출이 상승했다.

이에 CU는 5일부터 핫팩, 타이즈, 방한 장갑, 수면 바지, 패딩 조끼 등 총 30여 종의 방한 용품 판매를 시작한다.

핫팩에서는 CU가 지난해 업계 최초 ESG 핫팩으로 선보인 ‘마음까지 따뜻한 핫팩’을 일부 점포에서 우선 판매한다. 해당 상품에는 경찰청과 함께 하는 아동안전그림 공모전 수상작과 장기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이 디자인돼 있다.

드래곤볼 핫팩 등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드래곤볼Z의 주인공 손오공이 초사이언으로 변신한 만화 속 장면을 담아 발열 제품인 핫팩의 특징을 살렸다. 해당 상품은 총 3종으로 최대 16시간, 70도까지 열이 난다.

CU의 자체 캐릭터인 CU프렌즈 핫팩도 포켓CU 앱을 통해서 판매할 예정이다.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 T1과 제휴한 탑티어 핫팩도 출시한다.

방한 의류는 2023년 계묘년을 겨냥해 토끼 캐릭터를 내세웠다. 니트 귀마개, 방한 장갑, 스마트폰 터치 장갑, 수면 바지, 패딩 조끼, 패딩 목도리 등 13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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