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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다독다독 축제' 남양주서 7~8일 열려

등록 2022.10.04 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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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무대행사, 체험, 전시 등 프로그램 다채

2022년 경기 다독다독 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 경기 다독다독 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2022년 경기 다독다독 축제가 오는 7~8일 남양주시 정약용유적지와 실학박물관에서 열린다.

4일 도에 따르면 '경기 다독다독(多讀) 축제'는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독서율 제고를 위해 열리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책 축제로, 2016년 이래 7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실학의 현대적 해석'이라는 주제로 다산 정약용의 삶과 저술을 통해 실학을 체험할 수 있는 강연, 무대행사,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흠흠신서' 편찬 200주년을 맞아 '흠흠신서와 조선의 정의(正意)' , '경세유표를 통해 본 복지국가의 전통', '다산의 소프트파워' 등 실학 강연과 '파친코와 함께 하는 12가지 이야기들'이라는 내용으로 인문학 강의도 진행된다. 무대행사로는 책을 소재로 한 마술공연과 클래식 음악공연, '여유당 토크 콘서트' 등도 열린다.

체험·전시부스는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 구독형 전자책 전시·홍보와 남양주시 도서관, 실학박물관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된다. 실학 관련 도서와 최신 베스트셀러를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도서를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가을과 단풍이 어우러지는 계절에 정약용의 생가인 남양주시 마재마을에서 다산의 삶과 철학을 축제를 통해 만나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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