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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연말 누적 경상수지 흑자 예측…너무 불안해 말라"

등록 2022.10.04 09:35:15수정 2022.10.04 09: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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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신인도 日보다 두 단계 더 높아"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0.0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0.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반도체 가격 하락과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무역적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연말 누적 기준으로 경상수지가 흑자를 보일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약식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너무 불안해 하지 말고 해야 할 경제 활동 하라. 정부가 꼼꼼하게 24시간 비상체제로 잘 운영해나가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연준에서 계속 금리를 올리고, 또 경기가 어려울 거 같다는 그런 예측 또한 계속 조야에서,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차분하게 대응하고, 국제사회에서 볼 때 한국 정부가 이런 경제 불안 상황에서 체계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우리 경제의 (대외) 신인도를 제고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늘 건전한 재정을 유지하면서 민생을 챙기고, 또 성장동력도 계속 살려가면서 잘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피치사에서 대외 신용도 평가할 때 우리가 일본보다 두 단계 더 높은 AA-로 아직 대외적 평가가 좋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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