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342교에 64억원 투입 첨단 과학·실험기자재 지원

[안동=뉴시스] 첨단과학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2.10.04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초·중·고등학교 342교에 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첨단과학 실험기자재를 지원한다.

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지원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탐구 중심의 과학 수업을 활성화하고, 과학실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 탐구·실험 수행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이들 학교에는 학교교육과정과 과학실 환경 등을 고려해 ▲학교 교구 설비 기준 내의 필수 및 권장 과학 교구 ▲디지털 탐구 도구(센서) ▲VR·AR 교구, 창작 교구 ▲과학 전문교과 및 과제 연구를 위한 첨단 과학기기 등이 지원된다.

경북교육청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2차례의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었으며, 첨단과학 실험기자재 지원단을 운영해 현장 상담도 할 계획이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경북의 모든 학교에 미래 과학교육을 위한 충분한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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