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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중기부 차관, 포항 태풍 피해복구 현장 점검

등록 2022.10.04 09:40:00수정 2022.10.04 09: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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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중소기업 간담회·오천시장 방문

[서울=뉴시스] 조주현(오른쪽)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동작구 성대전통시장 수해 피해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2.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주현(오른쪽)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동작구 성대전통시장 수해 피해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2.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은 4일 경북 포항을 찾아 태풍 힌남노 피해 중소기업과 오천시장 피해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조 차관은 먼저 포항철강산업단지를 방문해 태풍 힌남노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5개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해당 5개사는 공장이 파손, 침수되는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협력 대기업인 포스코도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조 차관은 "태풍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뿐만 아니라, 포스코 생산 차질에 따라 피해를 입은 협력 중소기업들에게도 융자·보증 등 정책자금을 적극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차관은 간담회 참석기업 중 하나인 경흥 I&C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현장을 살펴봤다.

경흥 I&C는 포스코의 제련부산물을 재활용해 시멘트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힌남노 태풍 때 설비, 원재료 침수뿐만 아니라 산사태로 시설물 파손 피해를 입었다.

조 차관은 이후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오천시장을 방문했다. 오천시장은 115개 점포 전체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겪었으며, 현재는 막바지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다.

조 차관은 "역대급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으신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10월 초에는 정상영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경북도, 포항시 등과 긴밀히 협조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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