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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제주물 세계포럼 6~7일 해비치호텔서 개최

등록 2022.10.04 09: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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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발공사 주관 ‘지하수, 물 이상의 가치를 담다’ 주제

이강근 서울대 교수 등 기조강연…이틀간 3개 세션 진행

[제주=뉴시스] 제12회 제주물 세계포럼 포스터.(사진=제주도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12회 제주물 세계포럼 포스터.(사진=제주도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관하는 제12회 제주물 세계포럼이 오는 6~7일 제주해비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4일 제주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올해 포럼은 ‘지하수, 물 이상의 가치를 담다’가 주제다. 제주의 지하수 보전과 관리 정책, 지하수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적인 노력, 유럽 각국의 보전 관리 노력 등이 발표된다.

기조강연은 이강근 서울대학교 교수가 ‘지하수의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테오토라 소츠 국제수리지질학회 부회장이 ‘뉴 노멀시대의 지하수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포럼은 첫 날 ▲뉴 노멀 시대의 지하수 보전과 관리 ▲지하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다, 둘째 날 ▲ESG경영에 의한 친환경 가치 증대 등 총 3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프랑스 광물지질연구원의 마르샬 장 크리스토프 박사, 폴란드 지질과학연구소 아담 프로우스키 박사, 고려대학교 윤성택 교수 등 지하수 관련 국내·외 전문가와 석학들이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제주물 세계포럼을 통해 고도화된 연구와 함께 많은 먹는 샘물 관련 기업들이 지하수 보전과 관리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물 세계포럼은 제주 지하수의 우수성 및 물 산업 육성 논의 등을 위해 지난 2009년 6월 창립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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