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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만6423명…'연휴 영향' 전주대비 2만명 감소

등록 2022.10.04 09:50:23수정 2022.10.04 10: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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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19명, 63일 만에 20명 아래…위중증 353명

개량백신 5만8462명 더 예약…누적 21만8581명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자를 기다리고 있다. 2022.09.22.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자를 기다리고 있다. 2022.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구무서 기자 = 개천절인 지난 3일 전국에서 1만64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는 연휴 영향으로 일주일 전보다 2만명 넘게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6423명 늘어 누적 2484만818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273명 늘었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2만3002명 줄었다. 연휴 기간 검사량이 적어 확진자 규모도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3086명, 경기 4792명, 인천 888명 등 수도권에서 8766명(53.4%)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7598명(46.6%)이 확진됐다. 부산 694명, 대구 888명, 광주 323명, 대전 468명, 울산 358명, 세종 184명, 강원 541명, 충북 499명, 충남 666명, 전북 522명, 전남 427명, 경북 909명, 경남 975명, 제주 144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1만6317명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3380명(20.7%),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3430명(21.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06명이며 검역 단계에서 59명, 지역사회에서 47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이 98명, 외국인이 8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353명이며, 7일째 300명대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위중증 환자의 310명(87.8%)을 차지했다. 신규 입원 환자는 82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는 19명으로, 지난 8월2일(16명) 이후 63일 만에 20명 아래로 떨어졌다. 60세 이상이 17명(89.5%)으로 대부분이었고 50대에서도 2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2만8528명(치명률 0.11%)이 됐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0.5%로 전체 병상 1799개 가운데 1431개가 사용 가능하다. 수도권 가동률은 21.1%, 비수도권은 18.8%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1만5737명이 신규 배정돼 총 14만3506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77곳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959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72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8021곳)이 운영 중이다.

개량 백신 사전예약에는 전날 5만8462명이 새로 참여했다. 누적 예약자는 21만8581명이며, 이는 전체 접종 대상자 대비 0.6% 수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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