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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e심' 특화 요금제 7종 출시…'양심' 브랜드도 선봬

등록 2022.10.04 1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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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심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e심 개통 5분만에 '셀프'로 처리

KT엠모바일이 eSIM(e심, 내장형 가입자 식별모듈) 상용화로 '하나의 폰, 두 개의 심'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e심 브랜드 '양심'을 론칭하고, 고객이 빠르고 간편하게 e심을 경험할 수 있는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와 e심 특화 요금 7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엠모바일이 eSIM(e심, 내장형 가입자 식별모듈) 상용화로 '하나의 폰, 두 개의 심'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e심 브랜드 '양심'을 론칭하고, 고객이 빠르고 간편하게 e심을 경험할 수 있는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와 e심 특화 요금 7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KT엠모바일이 eSIM(e심, 내장형 가입자 식별모듈) 상용화로 '하나의 폰, 두 개의 심'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e심 브랜드 '양심'을 론칭하고, 고객이 빠르고 간편하게 e심을 경험할 수 있는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와 e심 특화 요금 7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9월 정부의 e심 상용화 도입으로 국내에서도 e심이 장착된 단말을 보유한 고객은 하나의 단말기로 독립된 두 개의 회선 번호 사용이 가능해졌다. 현재 국내에서 e심 서비스가 제공되는 단말기는 2018년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 XS부터 아이폰14 시리즈와 삼성의 갤럭시Z플립4, 갤럭시Z폴드4다.
 
KT엠모바일에서 출시한 e심 원스톱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 고객이 e심 개통 업무의 모든 프로세스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용고객은 단말 등록부터 요금제 가입, 개통 및 e심 활성화까지 한 번에 진행 가능하다.

특히 단말 고유번호 입력 실수 방지를 위해 광학문자인식(OCR) 디지털 기술이 적용됐으며, 다양한 인증 방식과 셀프 개통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시간과 편의성 측면에서 고객 경험이 크게 강화됐다.

KT엠모바일 e심 특화 요금제는, ▲e통화 60분/500MB(월 3300원) ▲e통화 120분(월 2200원) ▲e통화 240분(월 4400원) ▲e데이터 안심 3.5GB+/100건(월 9900원) ▲e데이터 안심 5GB+/100건(월 1만1000원) ▲e 5G통화 150분(월 3300원) ▲e 5G통화 300분(월 6600원) 등 7종이다. KT엠모바일의 기존 모든 유심 요금제로도 이용할 수 있다.

가입 및 개통 방법도 간단하다. 소비자는 별도의 유심 구매 없이 KT엠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이심개통신청' 메뉴를 통해 '셀프 개통'이나 '상담사 개통 신청'으로 개통을 진행할 수 있다. 이후 정해진 URL을 통해 e심 프로파일을 내려받으면 모든 개통이 완료된다.

또 KT엠모바일은 '양심'이라는 e심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 e심 브랜드인 양심은 지난달 15일부터 강남, 홍대 등에서 진행된 옥외광고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빨리 공개된 바 있다.

e심 가입 고객 대상의 사은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e심 가입자 515명을 추첨해 ▲아이폰14(1명) ▲갤럭시Z플립4(1명) ▲애플 워치8(8명) ▲갤럭시 워치5(5명) ▲이마트 상품권 2만 원(500명)을 증정한다. 기존 KT엠모바일 이용 고객이 e심을 신규 가입하는 경우엔 500명을 추첨해 이마트 상품권 2만원을 추가 증정한다.

채정호 KT엠모바일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하나의 폰, 두 개의 심'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e심 원스톱 셀프개통 서비스 제공과 e심에 특화된 요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양심 브랜드와 함께 고객 경험을 최우선 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요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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