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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24세 연하 여자친구와 올 가을 결혼…" 원기준 깜짝

등록 2022.10.04 10: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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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스터리 듀엣'. 2022.10.04. (사진=MBN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스터리 듀엣'. 2022.10.04. (사진=MBN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최성국이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미스터리 듀엣'에서는 최성국이 대학 후배 배우 원기준과 만났다.

이날 "노래하는 무대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분"이라는 MC 이적의 멘트와 동시에 최성국이 나타났고,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를 조심스레 열창하는 사이, 반대편 무대에서 최성국의 대학교 2년 후배라는 배우 원기준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자 최성국은 "미치겠다. 니가 거기서 왜 나와?"라며 개구쟁이 같은 미소를 띄웠다. 원기준은 최성국을 보고 놀란 나머지 괴성과 함께 무릎을 꿇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추박스'를 통해 두 사람의 인연을 알리는 'WHP'라는 단어가 거론되자 최성국이 'white hores prince(백마탄 왕자들)'의 약자라며 단순히 자신이 하얀차를 타고 다녀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말해 모두를 박장대소케 했다.

원기준은 대학교 때 많은 학생들 사이에서 특별한 우정을 쌓고 싶었던 최성국의 아이디어로 결성됐다는 이 모임의 특별한 인사법과 가입 조건을 폭로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불어 신입 공채 시절, 이미 선배였던 원기준의 의리에 감동했던 실화를 전한 최성국은 "올가을에 식을 올린다"고 폭탄선언을 날린 후, 마지막으로 예비신부에게 원기준을 인사시키러 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드리웠다. 

한편 최성국은 2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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