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황규철 옥천군수 주민과 소통 창구 '도와줘OK' 호응

등록 2022.10.04 10:24: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시행 1개월, 민원 185건 접수…179건 처리 완료

옥천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의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주민소통 창구 '도와줘OK'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일 옥천군에 따르면 '도와줘OK' 시행 한 달 만에 민원 185건을 접수했다. 179건은 답변을 완료했고, 6건은 검토가 끝나는 대로 즉시 처리할 예정이다.

도와줘OK는 간편한 민원 제출 방식, 신속한 답변이 장점이다.

생활 속 불편 사항, 건의 사항 등 군정에 관련한 민원은 회원 가입 절차나 개인 정보 제공 동의 없이 누구나 낼 수 있다.

군은 주민이 공감하는 제안 사항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특별 관리한다.

최근 구읍 교동저수지 둘레길 일부 구간이 어둡다는 민원이 여러 차례 접수됐는데, 군은 자동 점멸식 조명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처했다.

황 군수는 “생활안전과 관련한 사항은 즉시 처리하고, 정책·제도적으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개선하겠다"며 "생생한 주민의 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도와줘OK 이용 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야간이나 주말, 휴일에 제기한 민원은 다음 날 접수한다.

민원 내용과 처리 경과는 비서실을 통해 매일 군수가 직접 확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