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日증시, 미 증시 훈풍에 상승세로 출발…닛케이 지수 1.67% ↑

등록 2022.10.04 10:45:28수정 2022.10.04 10:57: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도쿄=AP/뉴시스]일본 증시 자료 사진. 2022.10.04.

[도쿄=AP/뉴시스]일본 증시 자료 사진. 2022.10.04.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4일 일본 증시는 미 주식시장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데 대한 영향으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437.70포인트(1.67%) 상승한 2만6653.49에 장을 열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전날 미 주식시장에서 장기 금리의 저하를 받아 주식 시장이 큰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도쿄 주식시장에서도 개장 직후 매수세가 확산되면서 닛케이 평균 주가는 한때 600포인트 이상 오르고 있다.

영국 정부가 3일 대규모 감세책 일부를 철회하면서 영국의 재무 악화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후퇴한 것도 일본 증시에 호재가 됐다.

일본 정부는 4일 아침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했다고 발표했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