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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태교음악회' 오세요…'임산부의 날' 앞두고 공연

등록 2022.10.04 11:15:00수정 2022.10.04 11: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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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예비부모 행복한 태교음악회' 노들섬서 개최

사전 신청한 예비부모와 가족 대상 300석 지정석

시민들은 지정석 외 노들섬 전역에서 공연 관람

[서울=뉴시스]서울시가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임산부의 날'의 하루 앞둔 오는 9일 오후 6시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10.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가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임산부의 날'의 하루 앞둔 오는 9일 오후 6시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10.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임산부의 날'의 하루 앞둔 오는 9일 오후 6시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10월10일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가을 특별공연으로 선보인다.

실력파 가수 소향, 낭만을 노래하는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 감미로운 발라드 가수 디셈버 등이 참여해 무대를 펼친다.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거리공연단'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용석이 클래식 공연으로 감성적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예비부모와 가족을 대상으로 좌석 배정이 이뤄진다. 지정석은 모두 300석이다.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동반 입장 가능하다.

예비부모가 아닌 일반 시민은 좌석을 배정받을 수는 없지만 노들섬 잔디마당, 노들스탠드, 노들스퀘어, 옥상·테라스 등 지정석이 아닌 곳에서 자유롭게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일반 시민을 위해 '돗자리 존'이 마련되며 돗자리 대여도 진행된다.

주용태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일상에 지친 예비부모를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지속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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