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오산시, 내년부터 지역 출신 대학생 전국 행복기숙사 이용

등록 2022.10.04 14:57: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사진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사진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는 2023년부터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서울과 천안, 대구, 부산에 위치한 행복기숙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자는 오산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 및 사회 초년 청년들로 선발할 예정이다. 기숙사에 따라 월 7만원에서 18만원대의 비용으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김찬규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오산 출신 대학생들이 행복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은 서울 홍제, 독산, 개봉과 천안, 대구, 부산 등 전국 6개 도시이다.

이용인원은 70명으로 입사생의 월 기숙사비의 일부를 오산시가 부담한다.
 
시는 그동안 먼 거리를 통학했던 오산시 대학생들이 내년부터는 행복기숙사 활용을 통해 주거비용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인 ‘서울·청주 오산장학관 건립’ 실행을 위해 직접 기숙사를 건립하는 대신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에 오산시 분량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오산시 행복기숙사 지원 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에 따른 것으로 더 많은 오산의 대학생들이 행복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