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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전기료 인상, 탈원전·에너지값 폭등 영향…원가 적절 반영할 것"

등록 2022.10.04 15:46:47수정 2022.10.04 16: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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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자중기위서 밝혀…"한전 적자는 에너지가격 폭등 때문"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김성진 고은결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이번 전기 요금 인상은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 최근 에너지 가격 폭등이 복합 작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전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현 정부에서 전기 요금이 올랐다는 주장에 "산업부가 제때 전기 요금을 못 올린 것 대해 송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그러면서 "앞으로 전기 요금 운영에 있어서 원가를 적절히 반영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장관은 한국전력(한전)의 대규모 적자 원인에 대해 묻는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작년 말 이후 글로벌 에너지 가격 폭등 때문"이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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