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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4년 정부예산 발굴 신규사업 1조3357억 규모

등록 2022.10.04 16: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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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민선 8기 지역 발전을 견인할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4일 남원시청에서는 최경식 시장 주재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는 민선 8기 남원시의 새로운 변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와 전라북도의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국가예산사업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지난 8월부터 남원시는 전 부서가 고민과 노력을 거듭한 끝에 총 1조3357억원 규모의 171개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발굴된 신규사업의 타당성과 효과, 지역 발전 기여도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대상이 된 주요사업은 ▲요천 맞춤형 통합하천사업(489억원) ▲부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200억원) ▲ 부절·남계지구 배수개선사업(213억원) ▲천연물 화이트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200억원) ▲드론 항공산업 단지 인프라 구축(150억원) ▲옻칠목공예 전시관 건립(100억원) ▲청소년예술센터 조성(50억원) ▲청년창업 스마트팜 조성(22억원) ▲남원형 스마트 통합돌봄 고도화 모델 구축(20억원) ▲남원 야구장 건립(60억원) ▲동문밖마을 도시재생사업(133억원) 등이다.

시는 연말까지 발굴된 사업에 대해 전문가 자문 및 워크숍 등을 추진하며 타당성을 보강한 후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울러 정부예산 분석과 동향파악으로 추가 대응이 가능한 공모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민선 8기 문화와 미래산업도시로서 남원시가 힘찬 도약을 하기 위해 각 부서장은 발굴 사업에 대한 타당성 등 논리를 보강함으로써 국가예산 확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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