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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신·중화산동 노후상수관 교체…유수율 85%↑

등록 2022.10.04 16: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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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서신·중화산동 일대의 노후 상수도관을 전면 교체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장변호)는 '맑은물공급사업 2단계 3차 정비공사'의 일환으로 총 232억원을 투입해 서신급수구역(서신동·중화산동) 5개 소블록 구간의 노후 상수관(56.2㎞) 교체공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0년 4월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해당 구간의 유수율이 기존 80%에서 85% 정도까지 향상돼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노후 상수도관의 잦은 누수 현상을 감소시켜 상수도 유지관리 및 원수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약 480억원을 투입해 맑은물공급사업 2단계 사업을 진행해 효자동과 우아동, 서신동 등 18개 소블록 총 118㎞ 구간의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했다.

아직 정비되지 못한 전주 전역 60개 블록 중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맑은물공급사업 2단계 4차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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