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국악·재즈 광주시립합창단 가을 연주회 등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광주시립합창단 수시연주회 '가을 하모니' 홍보물. 2022.10.04.(사진=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서구 치평동 상무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수시연주회 '가을 하모니'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독창 무대에선 카운터 테너 김대성이 '울게 하소서', 메조소프라노 김혜원이 '하바네라'를 들려준다.

여성합창에선 '그리움만 쌓이네'와 '회상'을 공연한다. 광주시립창극단 단원 허승희, 이정주가 국악가요를 선보인다.

시립합창단은 혼성합창과 재즈·대중가요 연주가 어우러진 곡을 선보이며 공연을 마친다.

이번 연주의 지휘는 김인재 광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진행은 김두식 광주MBC 아나운서가 맡는다.

공연은 무료 관람이다.

◇전남도립미술관, 소장작품 구입 공모

전남도립미술관이 올해 하반기 소장작품 공모를 오는 7일까지 한다고 4일 밝혔다.

도립미술관은 지역 미술사 정립을 비롯해 근·현대 시기부터 동시대까지 이어지는 미술사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작품을 중점적으로 수집한다.

도립미술관은 영상과 사진 작품의 수집 비율을 늘릴 계획이다.

중진 작가와 39세 미만 청년 작가의 작품도 공모받는다. 이 경우는 전남 지역 출신을 우대한다.

신청 자격은 작가, 작품 소장자, 화랑, 법인 관련자 등 작품 소장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가능한 작품 수는 개인 신청자는 1점, 화랑·법인 신청자는 최대 2점이다.

서류제출 시 서류 봉투 아래에 화랑 또는 법인을 명기해야 한다.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작은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 문화재단, 전통문화관 8일 명인명창추모사업회 공연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8일 오후 3시 25번째 토요상설공연에 명인명창추모사업회 김해진 국악·창작 춤 '어울림'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명인명창추모사업회는 전통문화예술보존과 국악명인 추모 행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초청 공연을 여는 공연예술단체다.

이 날 공연은 창작 춤으로 시작해, '가야금산조', '태평무', '흥보가'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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