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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레아시 대표단 남양주시 방문…교류 확대

등록 2022.10.04 18: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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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과 세실리아 헙 브레아시장(오른쪽). (사진= 남양주시 제공)

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과 세실리아 헙 브레아시장(오른쪽). (사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우호 도시인 브레아시의 대표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교류도시로는 처음으로 남양주시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브레아시는 학군과 주거환경이 우수하며 공공예술이 유명한 문화도시로, 2020년 9월 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후 청소년 온택트 교류를 매년 진행해 왔다.

지난 2일 도착한 브레아시 대표단은 3일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홍유릉과 다산 정약용 생가, 정약용도서관 등 시의 주요 명소와 시설들을 방문했다.

특히 4일에는 남양주시청을 방문해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들을 만나 교류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국제 우호도시인 브레아시의 대표단 방문은 우호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브레아시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세실리아 헙 브레아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예술을 잇는 문화도시 남양주시의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와 지속적으로 교류해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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