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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 러 핵공격 대비 대피소에 요오드화 칼륨 제공

등록 2022.10.04 18:35:49수정 2022.10.04 18: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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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전후 복용 시 유해한 방사선 갑상선 흡수 막아

[AP/뉴시스]러시아 국방부가 배포한 촬영 날짜가 확실치 않은 사진에서 러시아의 어느 사일로로부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발사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최대 도시인 수도 키이우에 대한 핵공격 가능성에 대비, 대피소에 요오드화 칼륨 알약을 제공하고 있다고 키이우 시의회가 4일 밝혔다. 2022.10.4

[AP/뉴시스]러시아 국방부가 배포한 촬영 날짜가 확실치 않은 사진에서 러시아의 어느 사일로로부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발사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최대 도시인 수도 키이우에 대한 핵공격 가능성에 대비, 대피소에 요오드화 칼륨 알약을 제공하고 있다고 키이우 시의회가 4일 밝혔다. 2022.10.4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우크라이나 최대 도시인 수도 키이우에 대한 핵공격 가능성에 대비, 대피소에 요오드화 칼륨 알약을 제공하고 있다고 키이우 시의회가 4일 밝혔다.

요오드화 칼륨 알약은 핵 방사선에 노출되기 직전이나 직후에 복용하면 유해한 방사선이 갑상선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시의회는 성명에서 "대피가 필요할 경우 핵 방사능에 오염된 지역의 주민들에게 이 알약이 배포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반격에 밀려 후퇴하게 되자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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