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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알키미스트 기술교류회' 개최…연구기관 참여

등록 2022.10.0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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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서 150여명 참여…기술개발 경험 등 공유

산업부, 12월 중 내년 연구 주제 3개 선정 예정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개념연구·선행연구·본연구 등 3단계 경쟁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산학연 전문가로 연구팀을 구성해 수행하고 있다.

기술교류회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연구수행기관과 참여기업 간 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본연구와 개념연구 수행기관 등 15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4개의 본연구 수행기관은 개념연구, 선행연구 과정에서의 기술 개발 경험과 본연구 기술 개발 방향을 올해 개념연구를 시작한 18개 기관에 공유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3단계 본연구 수행기관에 알키미스트 연구실 현판을 수여하고, 도전적인 연구개발(R&D)을 과감히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장 차관은 "올해부터 10년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 4142억원을 투자하고, 내년부터 기존 기술 로드맵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과 방식에서 도전적 기술을 기획하는 파괴적 혁신 R&D 사업을 신설하는 등 도전적 R&D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기술교류회에 이어 내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연구 주제 선정을 위한 그랜드챌린지위원회도 열렸다. 위원회는 도전성, 혁신성, 산업적 파급력 등을 갖춘 주제 3개를 12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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