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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5~7일 인니 G20 국회의장 회의 참석…"에너지안보 등 논의"

등록 2022.10.05 09: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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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공급망 위기 극복 협력 발언

인니·인도·우크라 대상 의회 외교

인도 방문도…기업 투자 촉진 등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지난 7월4일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지난 7월4일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오는 5일부터(현지시간)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G20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한다. 김 국회부의장은 글로벌 식량, 에너지 공급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5일 국회에 따르면 김 국회부의장은 5~7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8차 G20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한다. 김 국회부의장은 6일 별도 세션 발언도 예정 중이다.

G20 국회의장 회의는 글로벌 현안 공동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2010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회의엔 주요 20개국 협의체 회원국과 초청국에서 국회의장 17명, 국회부의장 14명이 참석한다.

회의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 발전 및 녹색 경제 가속화, 식량·에너지 안보 및 경제적 도전과제, 효과적 의회와 활기찬 민주주의, 사회적 포용, 성 평등, 여성 권한 강화 공조를 논의할 계획이다.

김 국회부의장 세션 발언은 '새로운 도전 식량·에너지 안보 및 경제적 도전 과제'를 주제로 이뤄진다. 그는 식량, 에너지 공급망 위기에 대한 우리 대응 노력을 소개하고 위기 극복 협력 방안을 연설할 예정이다.

또 G20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협력해 글로벌 식량, 에너지 공급 부족 등 세계가 직면한 총체적 경제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국회는 전했다.

김 국회부의장은 G20 국회의장 회의 계기 인도네시아 하원 의장, 인도 하원 의장, 우크라이나 국회부의장 등 면담도 진행한다. 7일엔 G20 국회의장 회의 공동선언문 채택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김 국회부의장은 인도네시아 일정 후 8~10일 인도를 공식 방문한다. 인도 선진 분야 과학기술정책 교류, 현지 진출 우리 기업에 대한 투자 촉진 방안 등 의회 외교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번 G20 국회의장 회의, 인도 공식 방문엔 더불어민주당 김주영·고영인 의원,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이 동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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