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민방위 경보 교육, 이틀 실시…온·오프라인 병행

6~7일 이틀간…160여명 신청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 광주도시공사 옥상에서 미사일 공격을 가장한 '2022년 민방위 토의형 훈련'이 펼쳐지고 있다. 2022.04.2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오는 6~7일 이틀간 '민방위 경보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민방위 경보담당자를 대상으로 임무와 역할의 이해도를 높이고 경보단말기시스템 및 단말 운영 시 실전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이 평균 20~30명보다 많은 160여 명이 신청했다.

이론과 실습 과정을 균형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실습 시 강사가 직접 경보단말기시스템 조작·점검 방법을 선보이고 비대면 대화창을 통해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아 학습 효과를 높인다.

김재흠 민방위교육원장은 "온·오프라인 혼합형 교육방식은 민방위 교육의 질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는 만큼 앞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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