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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검단~강남역 노선 등 M버스 사업자 모집

등록 2022.10.0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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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광위, 4개 노선 모집 공고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주요 거점을 중간정차 없이 연결해 2개 이상의 시·도를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4개 노선에 대한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 검단동~강남역, 인천 청라동~양재동을 운행하는 2개 노선은 지난달 16일 광역버스 노선심의위 심의를 거쳐 신설했다.

고양 식사동~여의도, 수원 권성동~서울역을 운행하는 노선은 코로나19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감소하면서 경제성 확보가 어려워 그동안 지원하는 사업자가 없었지만, 최근 광역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에 재공고를 추진한다.

운송사업자 선정은 모집공고 후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내달까지 마무리한다. 차량·차고지·운전자 휴게시설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김영국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신속하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M버스를 더 많은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노선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며 "최근 최초로 신설된 비수도권 M버스 노선이 빠른 시일 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임 심의 등 관련 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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