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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식지 '서울사랑', 어느덧 창간 20년…특집호 발행

등록 2022.10.0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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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0월부터 매월 서울 알려

[서울=뉴시스]서울사랑 표지.(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사랑 표지.(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에서 발행하는 소식지 '서울사랑'이 창간 20주년을 맞이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02년 10월 창간한 서울사랑은 20년 간 매월 서울의 복지, 문화관광 등 시민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통해 서울을 알리고, 기록하는 역할을 했다.

창간 20주년 기념 발행호인 서울사랑 10월호에는 한눈에 보는 서울사랑 20년, 서울을 빛낸 얼굴들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제공된다.

20여년 전 독자 참여 기사에 딸과 함께 등장했는데 내년 예순이 된다는 30대 독자 장효선씨의 글과 서울사랑으로 데이트 코스, 맛집, 문화생활 등 알찬 정보를 얻어 인생의 반려자를 만났다는 박병삼씨 등의 사연도 20주년 기념호에 실린다.

서울사랑은 ‘서울사랑 20주년 서울 여행’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별 공간도 마련했다. 누구나 누리집을 방문하면 공항에서 전철을 타고 서울로 체크인(Check in)해서 서울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행사는 19일까지 10월호 소식지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인식하거나 서울사랑 누리집(love.seoul.go.kr)으로 접속하면 된다.

한편 서울사랑이 ‘독자에게 묻다! 서울의 다양한 매력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20주년 기념 설문 조사(응답자 1244명)에서 시민들은 가장 가고 싶은 서울의 명소로 고궁, 한옥마을(35.4%)을 꼽았다. 한강에서 물멍 및 한강공원(25.5%), 서울 곳곳 인기명소 나들이와 각종 O리단길(14.3%)이 뒤를 이었다.

도심 속 일몰 맛집은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이 27.3%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반포한강공원(17.8%), 선유도공원(14.9%), 낙산공원(14.6%), 노들섬(13.9%), 망원한강공원(8.1%) 순으로 나타났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사랑은 서울을 대표하는 소식지이자 서울에 사는 시민,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서울  여행을 꿈꾸는 외국인뿐 아니라 서울을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정보지”라며 “앞으로도 서울의 문화, 관광, 복지 등 서울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사랑은 서울시청, 서울도서관을 비롯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비치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 누리집에서도 모든 기사를 읽을 수 있고, 구독 신청을 하면 2년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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