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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휴게쉼터…부산도시공사, 임대주택 옥외 조경공간 개선

등록 2022.10.05 10: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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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다대4지구에 조성된 휴게쉼터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다대4지구에 조성된 휴게쉼터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생활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임대주택 조경공간 시설개선사업(2단계)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2단계 사업대상지는 다대3, 다대4, 도시두송, 구포도시, 동삼1, 동삼2, 반송지구 등 총 7개 지구(총 5473세대)로, 공사는 22억원을 투입해 ▲주출입구 안내사인 설치 ▲녹지 내 수목 재정비 ▲노후화된 야외운동기구·휴게시설물 교체 ▲시니어 운동시설물 설치(동삼1) ▲공유텃밭 조성(다대3, 반송) 등을 추진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창립3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된 임대주택 조경공간 시설개선사업은 총 14개 지구(총 1만1740세대)의 임대주택을 1, 2단계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했다.

임대주택 7개 지구를 대상으로 한 1단계 사업을 지난해 6월에 완료했고, 2단계 사업은 지난 1월에 착공하여 주민간담회를 통한 입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며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다대3지구와 반송지구에 조성된 공유텃밭에는 인근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주민참여형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해당 임대주택은 준공 후 평균 27년이 경과되면서 노후화된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고령자·장애인가구 등 실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고려한 단지 환경조성 등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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