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남양산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 순조롭게 추진

등록 2022.10.05 10:25: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다목적홀·특성화활동장 등 갖춰 내년 9월 준공 예정

남양산청소년문화의집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산청소년문화의집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청소년 인구에 필요한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청소년 문화체험 수요에 대응하고자 추진 중인 남양산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이 착공 3개월째를 맞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남양산청소년문화의집은 총공사비 132억원을 투입해 물금읍 가촌리 1312-2 일원에 건립되며, 2017년 12월 중기지방재정계획반영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2018년 7월 경남 지방재정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등 사전행정절차를 마쳤다.

2020년 7월에는 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해 12월 설계용역을 완료해 올해 5월 공사계약 후 6월 초 공사에 착공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052.11㎡ 규모로 주요시설로는 세미나실, 다목적홀, 자치활동실, 동아리실, 문화창작실, 교육실, 특성화활동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2024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산에는 현재 양주동 청소년회관, 소주동 웅상문화체육센터 내 청소년문화의집 2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신도시를 조성한 물금읍에는 청소년시설이 없어 별도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시는 인근 디자인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복지허브타운, 반다비체육센터 등 공공시설과 더불어 남양산청소년문화의집까지 물금읍 일대 종합타운을 형성해 다양한 문화체험 소통이 이뤄지는 거점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남양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이용에 편하도록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문화체험 기능, 만남과 소통 기능, 네트워크 기능을 집약시킴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해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사회 거점시설로의 공간이 될 것이다"며 "건립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