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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47곳, 지난해 8700여명 일자리 창출"

등록 2022.10.05 10: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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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1450여종 국내 공급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글로벌 제약사 47곳이 지난해 1450여종의 의약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87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협회에 소속된 47개 글로벌 제약사들이 2021년 기준 1450여종의 의약품을 국내 환자를 위해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KRPIA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 KRPIA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등 신약 접근성 향상과 연구개발 관련 국내 투자를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7곳은 작년 총 8700개 일자리(2020년 기준 8300여개)를 제공했다. R&D 인력 육성 등 고용창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혔다. 다양성과 양성평등 가치를 실천하며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선도했다고 KRPIA는 설명했다.

KRPIA는 “무엇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백신 및 치료제를 신속하게 국내에 공급했다”며 “특히 해외 공동진출과 기술수출 등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탁생산(CMO) 및 글로벌 연구소와의 협력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연구개발을 다각화하면서 국내 바이오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378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우리사회에 환원했다. 아동·청소년 지원 및 환자 지원은 물론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과 의·과학 발전을 위한 활동이 이어졌다.
해외공동진출 대표사례 (사진=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외공동진출 대표사례 (사진=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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