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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현대무용 전공생 프로젝트 그룹 '담다' 6일 공연

등록 2022.10.05 11: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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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무용학과 현대무용 전공생들로 구성된 춤 프로젝트 그룹 '담다'가 오는 6일 오후 2시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무용학과 현대무용 전공생들로 구성된 춤 프로젝트 그룹 '담다'가 오는 6일 오후 2시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무용학과 현대무용 전공생들로 구성된 춤 프로젝트 그룹 '담다'가 오는 6일 오후 2시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대 무용학과 현대무용 전공 학생들이 2020년 결성한 '담다'는 '춤을 담아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시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첫 무대를 올렸으며, 올해는 '도담'이라는 주제로 전주 시민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도담은 '무탈하고 즐겁게'라는 의미를 가진 순우리말로, 현대무용으로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이 예술을 함께 향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름 붙였다.

모든 무대는 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나현 예술감독의 지도하에 공연 팸플릿과 포스터 제작부터 작품 창작에 이르기까지 모든 무대 기획을 준비했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총 5부로 구성된다. 1부 관계의 기술, 2부 철벽, 3부 dot, 4부 자의식 등의 주제로 사람의 관계나 인간의 내면세계 등을 몸짓의 언어로 이야기한다.

마지막 5부에서는 학생들 전체가 참여하는 단체 즉흥 무대를 통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나현 예술감독은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현대무용 무대를 마련했다"며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민들이 예술 작품을 더욱 쉽게 접하고, 춤을 통해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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