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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IT의 날' 이상규 LG전자 사장 등 산업훈장 수상

등록 2022.10.05 11: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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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영 삼성전기 부사장은 동탑산업훈장 수상

[서울=뉴시스]이상규 LG전자 사장(왼쪽부터), 김두영 삼성전기 부사장, 박광호 LG이노텍 소자소재연구소장. (사진 = 각 업체) 2022.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상규 LG전자 사장(왼쪽부터), 김두영 삼성전기 부사장, 박광호 LG이노텍 소자소재연구소장. (사진 = 각 업체) 2022.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이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과 김두영 삼성전기 부사장 등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전자·IT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포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사업진흥회(KEA)는 이날 코엑스에서 '제17회 전자·IT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전자·IT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이상규 LG전자 사장이 받았다.

이 사장은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등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해외 주요 국가에서 시장을 선도했다는 평이다.  신규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고용 유지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 장 선 것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동탑산업훈장은 김두영 삼성전기 부사장, 산업포장은 박광호 LG이노텍 소자소재연구소장(상무)이 각각 수상했다.

김 부사장은 30년 경력의 '전자산업의 쌀'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Multi-Layer Ceramic Capacitor) 전문가로 핵심기반 기술 개발에 참여해 제조 기술 내재화 및 국산화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MLCC 제조팀장으로 일하며 혁신적 공법과 설비를 양산에 적용, 고수율·고생산성 제조 공정 체제를 구축해왔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박 상무는 반도체 기판 분야 R&D에서 차별화된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해 LG이노텍이 글로벌 기판 소재 시장에서 독보적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TV 파워 모듈 등에 적용돼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고효율 자성소재'를 개발해 자성소재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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