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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3국 16과로 조직 개편 추진

등록 2022.10.05 11: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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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본청조직을 3국 16과로 개편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마련, 오는 7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민선 8기 황규철 옥천군수가 기치로 내건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 구현을 위해 사업소 평생학습원을 기획전략국 행복교육과로 바꾸고 현행 2국, 1실, 12과를 조정하는 게 조직개편안의 골자이다.

미래전략과를 신설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균형발전, 광역철도 역세권 개발,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청사진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행정복지국은 현행조직을 유지하되 체납액관리, 세외수입 증대, 예산 규모 1조 원 시대를 대비해 재무과를 세정과, 회계과로 분리하는 내용도 담겼다.

경제개발국은 경제건설국으로 명칭을 바꾸고 허가처리과는 존치한다. 또 축산지도팀을 신설, 고부가가치 농업 실현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민 의견 수렴 기간은 오는 7일까지다. 이달 주민공청회를 열어 최종 확정안을 마련하고, 조례 등 관련 법령 개정작업을 거쳐 2023년 1월부터 시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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