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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11일부터 다산~석계 운행 76번 버스 2대 증차

등록 2022.10.05 11: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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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전경. (사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출퇴근 시간대 만차로 불편을 겪고 있는 76번 시내버스(다산동~석계역)를 11일부터 2대 증차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76번은 다산신도시와 서울 동북부권을 최단 거리로 운행하는 노선으로 현재 버스 10대가 10~20분 간격으로 운행 중이다.

그러나 다산신도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출퇴근 시간대에는 만차가 되는 경우가 많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서울시와 협의해 76번 버스를 3대 증차하기로 하고, 우선 오는 11일부터 2대를 추가 투입해 배차 간격을 8~17분으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1대는 내년 초 버스가 확보되는 대로 투입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다산신도시 13만 주민 중 석계·태릉 방면으로 출근하는 시민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통대책을 통해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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