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약이행평가단 운영…민선 8기 공약 정기점검

하남시 공약이행평가단 발대식 모습. (사진 = 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고 공약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공약이행평가단’을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공약 이행평가단은 시민이 직접 민선 8기 공약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모니터링하는 단체로, 공모 및 추천을 통해 11명으로 구성됐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은 총 125건으로, 교통·도시개발 및 일자리·주거환경·보육·교육·복지·시민소통·생활인프라·지역경제 등 9개 분야로 나눠져 있다.  

시는 공약사항 추진사항에 대해서 분기별로 공약 이행상황을 투명하게 알리고, 공약별 실천계획서를 하남시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2023년 1월부터 공약이행평가단은 반기별로 공약 추진 사항에 대해서 정기평가를 진행하고 수시로 공약이행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행평가단은 정해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민선 8기 공약사항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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