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21일까지 제2중부고속도로 야간 유지보수공사

공사 안내. (사진=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제2중부고속도로 집중 유지보수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전구간 야간 차량통행을 방향별로 전면통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집중 유지보수공사에서는 차량 주행 쾌적성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포장과 교량 신축이음장치 개량, 터널 소방 설비 보수 등 47곳에 대한 보수공사가 이뤄진다.

통제시간은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며, 하남 방향은 11일부터 14일까지, 이천 방향은 17일부터 20일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도로공사는 공사기간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방송과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상황과 우회도로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관계자는 “당장은 차량 우회로 이용객 불편이 예상되나 장기적으로는 시설물 개선과 공사 최소화로 주행 쾌적성은 향상되고 사고 위험은 감소하게 될 것”이라며 “해당 기간 제2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인접한 중부고속도로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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