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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KAI, 진일보한 항공우주산업 발전 위해 협력

등록 2022.10.05 12: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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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영 신임 사장, 취임 인사차 박완수 도지사 예방

"우주항공청 설치 등 진일보한 발전에 행정력 집중"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지난 4일 오후 취임 인사차 경남도청을 방문한 강구영(왼쪽) KAI 사장이 박완수 도지사와 환담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10.05.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지난 4일 오후 취임 인사차 경남도청을 방문한 강구영(왼쪽) KAI 사장이 박완수 도지사와 환담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10.05.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진일보한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4일 오후 도지사 접견실에서 취임 인사차 방문한 강구영 KAI 사장과 함께 항공우주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생산액 중 68%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이에 우주항공청의 사천 설치와 우주산업 협력단지 조성 등 명실상부한 항공우주산업의 최대 집적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KAI는 우리나라 유일의 항공기 체계업체로서 군용기 개발 및 양산, 완제기 수출, 항공기 유지·보수·개조(MRO)사업은 물론, 차세대 중형위성, 국방위성 개발사업 등 미래 신사업에도 진출하고 있으며, 한국형 발사체 총조립 등 우주사업 영역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구영 KAI 사장은 박 도지사와 환담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과 항공MRO 육성을 비롯해 항공기 수출에 따른 세일즈맨 역할 등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경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도는 도심항공교통 시대가 도래할 것에 대비해 항공산업 분야를 뒷받침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를 비롯해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관을 집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또 "KAI가 경남은 물론, 우리나라 항공우주의 진일보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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