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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식 "죽을 고비 넘겨…연명치료 거부에 사인"

등록 2022.10.05 13: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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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퍼펙트라이프' 영상 캡처 . 2022.10.05. (사진= TV조선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퍼펙트라이프' 영상 캡처 . 2022.10.05. (사진= TV조선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스님 전문 배우 신충식이 전원생활 중인 근황을 공개한다.

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시사교양물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신충식이 출연한다.

이날 신충식은 "죽을 고비를 3번 넘긴 후 강화도 강화군 석모도에서 전원생활을 시작했다"며 "50대 중반에 협심증으로 3번의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을 후 더 이상 죽기 살기로 할 이유가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드라마 중도 하차 후 아예 서울살이를 접고 강화도로 떠난 지 벌써 20년째인 신충식은 "조용한 데에서 전원생활을 하니 살 것 같더라"고 덧붙이며 강화도 전원생황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다.

또 신충식은 아내와 함께 강화도 보문사에 방문해 인생관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인생의 끝이 오면 사라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아파도 자식들에게 폐 끼치고 싶지 않아 아내와 연명치료 거부에 사인했다"고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1967년 동양방송(현 KBS 2TV) 3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신충식은 이후 배우로 전향 40여 년간 수많은 작품으로 연기활동을 이어갔다. MBC 드라마 '이산'(2007~2008) 출연 이후에는 심장 수술을 받아 활동을 자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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