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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포항 아파트 침수사고 관련 시청 등 압수수색

등록 2022.10.05 13:40:12수정 2022.10.05 14: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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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이 8일 오후 2시 포항 인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사고와 관련, 침수된 차량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2022.09.08. right@newsis.com

[포항=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이 8일 오후 2시 포항 인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사고와 관련, 침수된 차량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2022.09.08.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태풍 힌남노로 인해 발생한 포항 아파트 침수사고에 대한 경찰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경북경찰청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사고 수사전담팀은 5일 오전부터 수사관들을 투입해 포항시청과 아파트 관리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수사에 필요한 서류 등을 확보할 방침이다.

경북경찰청은 지난달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사고와 관련해 수사전담팀을 꾸렸다.

전담팀은 정상진 수사부장이 팀장을 맡고 68명으로 구성됐다. 전담팀에는 사고 지역을 관할하는 포항 남부경찰서 소속 직원들도 포함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어떠한 내용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한 아파트에서는 지난달 태풍 힌남노로 인해 내린 폭우로 지하주차장이 침수됐다.

당시 지하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던 주민들이 실종됐으며 이중 2명이 구조되고 7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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