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거창군, 공직자 대상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운영

등록 2022.10.05 14:04: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공공언어 이해’와 ‘쉽고 바른 공공언어쓰기’ 주제

거창군, 공직자 대상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운영


[거창=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4일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하는 공공언어를 쉽고 올바르게 사용해 군민들의 군정 이해도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 강민정 연구원은 ‘공공언어 이해’와 ‘쉽고 바른 공공언어쓰기’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했다.

강민정 연구원은 “쉽고 분명한 언어 사용은 공공기관과 군민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어려운 행정 용어를 사용하면서 생기는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바른 우리말 사용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우리 군은 앞으로도 교육을 진행해 간결하고 명료한 문장 사용으로 군민들이 군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