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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광주 북구청장 "현장 행정으로 행복 북구 완성"

등록 2022.10.05 15: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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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취임 100일 다짐 밝혀…민생 경제·재난 대응에 '역점'

[광주=뉴시스] 문인 광주 북구청장.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문인 광주 북구청장.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현장 행정을 통해 지역 발전 르네상스를 일구겠다"고 다짐했다.

재선인 문 구청장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정의 길잡이가 될 현장의 목소리를 자양분으로 삼아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행복 북구' 르네상스를 완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민선 7기 4년이 부족함을 채우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구민 모두가 누리는 시간으로 보답하겠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현장 중심·소통 행정으로 구민의 삶 속에 확실한 변화와 발전을 일굴 것이다"고 역설했다.

구정 최대 현안으로는 '민생경제 안정'과 '재난 대응'을 꼽았다.

민생에 대해서는 "수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와 고물가·고유가·고환율·고금리 등 이른바 '4고(高)시대'로 서민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면서 "민생경제 회복 상생기금과 자영업자 포용금융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생업 유지 안전망을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제종합지원센터'를 경제현장지원단(가칭)으로 확대 재편, 중소기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기후위기 시대 각종 자연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약속하며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행정안전부 '빗물저장시설 설치사업 5개년 계획'에 반영된 관내 상습 침수구역 3곳의 시설 보완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사업 대상 지역도 확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문 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직후 28개 동별 주민 간담회를 열고, 공약 이행을 위한 주민배심원단을 꾸려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주민배심원단은 이달까지 ▲더불어 경제 ▲포용 복지 ▲녹색 안전 ▲주민 품격 ▲생활 문화 ▲미래 산업 등 6대 분야 41개 사업을 확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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