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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소식] 빈집 205채 5년간 정비계획 수립 등

등록 2022.10.05 15: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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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빈집 철거.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빈집 철거. (사진=괴산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방치된 농촌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자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빈집 실태조사에서 빈집 205채를 파악하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정비할 계획이다.

빈집은 상태에 따라 안전사고나 범죄·위생상의 우려, 경관·생활환경상 부적절한 특정빈집과 일반빈집으로 구분했다.

특정빈집은 소유자에게 철거 등 안전 조치를 명령하고 소유자를 알 수 없거나 지속해서 문제가 될 때는 직권 철거할 방침이다.

빈집 매매·임대나 정보 제공을 원하는 주택은 빈집정보 플랫폼인 공가랑(https://gongga.lx.or.kr)에 등록하거나 수요자에게 공개해 빈집 해소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군은 귀농·귀촌인과 청년에게 빈집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등 귀농·귀촌 활성화와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빈집의 다양한 활용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괴산 3개 마을, 2단계 행복마을 우수마을 선정

충북 괴산군은 청안면 조천2리, 장연면 우령마을, 청천면 강평마을이 충북도 주관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2단계 행복마을사업 우수마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행복마을사업은 농촌마을 간 불균형 해소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예산을 지원한다. 주민화합 활동 등을 추진하고 마을 발전을 이끌어내는 균형발전사업이다.

이들 마을은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 마음엽서 프로그램 진행

충북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일부터 14일까지 지역아동센터 8곳의 아동과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마음엽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소홀했던 가족, 또래친구 등 주변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엽서를 전달해 원만한 또래관계를 형성하는 취지다.

마음엽서카드는 지역아동센터별로 지원한다.

센터는 앞으로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프로그램과 지역아동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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