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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올해 할로원파티는 용문 별똥밭 농장서"

등록 2022.10.05 15:18:32수정 2022.10.05 17: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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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 별똥밭 농장의 할로윈파티 모습. (사진= 양평군 제공)

양평군 용문 별똥밭 농장의 할로윈파티 모습. (사진= 양평군 제공)

[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용문 별똥밭 농장에서 오는 10월 31일까지 할로윈파티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양평군 용문면 화전리에 위치한 별똥밭농장에서는 자이언트 호박 등 다양한 관상용 호박들이 전시돼 있으며, 직접 재배하고 가마솥에서 튀긴 감자칩과 고구마칩도 판매된다.

특히 노재석 별똥밭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채소를 선발하는 ‘제14회 전국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대형호박으로 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을 정도다.  

한 관광객은 “직접 기른 다양한 호박을 축제 요소로 활용한 것을 보고 놀라웠다”라며, “우연히 방문한 별똥밭에서 할로윈 축제를 즐기다니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직접 기른 호박으로 색다른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 청년 농업인의 아이디어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 축제가 마을 축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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