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천해경, 프로펠러 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 구조

등록 2022.10.05 15:25: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천해경, 프로펠러 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 구조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 인근 해상에서 프로펠러 파손으로 표류하던 어선이 해경에 구조됐다.

사천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7시9분께 사천시 사량도 대섬 인근 해상에서 프로펠러 파손으로 표류하던 A호(2.99t, 승선원 2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선장의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호에 대한 안전조치를 하고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의 도움을 받아 A호를 사량도 덕동항으로 예인했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6께 외지항에서 조업차 출항해 사고해역에서 문어단지 양망 작업을 하던 중 배를 선회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로 선박이 표류하게 되면 좌초·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출항 전 반드시 선박의 각종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