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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빠진 국민비서 '구삐'…해외직구 통관도 알려준다

등록 2022.10.06 12:00:00수정 2022.10.06 14: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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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알림서비스 4종 추가…페이코앱서 서비스

[세종=뉴시스]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左)과 카카오톡으로 안내된 국민비서 서비스 예시.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2021.03.10.

[세종=뉴시스]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左)과 카카오톡으로 안내된 국민비서 서비스 예시.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2021.03.10.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앞으로 해외직구 통관처리와 4대보험 의무가입 여부도 국민비서 '구삐'로 알림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7일부터 구삐 알림서비스에 4종을 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국민비서는 카카오톡·네이버·토스 앱 등 민간 채널로 사전 설정만 해놓으면 각종 생활정보를 때맞춰 제공해주는 알림서비스다. 구삐는 국민비서 캐릭터의 이름이다. 현재 건강·주택, 세금·고지·미환급금, 주민등록, 내 정보조회 내역 확인, 교육, 자동차·교통, 보수교육 등 7개 분야 23종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4종은 ▲전자상거래 물품(해외직구) 통관내역 ▲4대보험 의무가입 ▲문서24(docu.gdoc.go.kr) 처리상황 ▲해운항만 민원이다.

또 구삐 알림서비스 제공 민간 앱으로 NHN페이코의 '페이코(PAYCO)' 앱을 추가한다.

현재는 카카오톡·네이버·토스 3개 앱과 금융사 4개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금융사 4개 앱은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KB국민카드의 'KB Pay', 신한은행의 '신한 SOL', 신한카드의 '신한pLay'이다.

황규철 행안부 공공지능정책관은 "구삐 알림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민이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더 많은 행정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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