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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육아 솔루션 '우아달', 돌아오면서 오은영에게 연락하지 않은 이유

등록 2022.10.06 14: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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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아달 리턴즈' 출연 및 전문가. 2022.10.06. (사진=SBS PLU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아달 리턴즈' 출연 및 전문가. 2022.10.06. (사진=SBS PLU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원조 육아 솔루션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가 리턴즈로 돌아왔다.

6일 오전 SBS PLU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의 제작발표회가 화상으로 진행됐다.

과거 '우아달'의 연출을 맡았던 이승연 ABO 프로덕션 대표는 이날 "기존의 육아 프로그램은 한 명의 전문가가 일률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쉽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가 사실상 혼자 진단하는 '금쪽같은 내 새끼'와 차별화를 꾀한 것이다. 오 박사는 과거 '우아달'의 자문을 맡았다. 이에 따라 '우아달 리턴즈'의 복귀가 예고됐을 때 부터 그의 복귀는 화제가 됐다.

이 대표는 "오은영 선생님과 아직 연락한다"며 "지금의 육아 트렌드가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은영 선생님을 처음부터 고려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아달 리턴즈'는 한 아이를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분석한 다음 그 아이에게 적합한 분이 '현장'으로 찾아가는 방식"이라며 이 프로그램이 가진 차별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우아달'은 SBS가 2005년부터 약 10년간 방송했던 장수 육아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이 2022년 복귀한 것에 대해 SBS PLUS 제작팀장 이양화는 "육아 문제는 부모의 갈등과 이어져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저출산으로 연결된다"며 "육아 문제의 해결이야 말로 우리 사회의 시급한 문제로 봤기에 다시 가지고 왔다"고 소개했다.

또한 해당 전문가에는 부모 양육 태도 개선 전문가 조선미, 발달장애 전문가 김남옥, 문재행동 전문가 최치현, 상담 전문 박소영, 최민준과 남아 미술교육 최민준 대표가 함께한다.

10일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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