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장우 시장 "도시 전체 고른 발전 위한 100대 핵심과제 추진"

등록 2022.10.06 15:37: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강력한 시정혁신 바탕으로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 의지 밝혀

민선 8기 핵심 추진 방향은 경제·문화·미래·상생·균형 도시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00일(8일)을 앞둔 6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10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00일(8일)을 앞둔 6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10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10.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도시 전체가 골고루 발전하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출범 100일(8일)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활력 넘치는 경제를 바탕으로 사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속도로 성장해 도시 전체가 골고루 발전하고 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류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한 100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경제도시 대전 구현을 위해 산업용지 500만 평 확보와 전략산업 대기업 및 강소기업 유치, 대전 투자청 설립, 대덕특구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조성,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 실증·상용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제2시립예술단(비상근) 운영, 대전 연고 세계적인 예술인 특화 전시관 조성, 제2대전문학관 설립, '대전 0시 축제'의 세계적 축제화, 둘레산과 대청호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베이스볼 드림파크 복합문화 공간 조성을 약속했다.

아울러 미래도시 전략으로 도시철도 3·4·5호선 추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건설,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대전도심융합특구 조성, 둔산 신도시 등 장기 택지개발지구 재정비, 명품정원도시 조성, 대전형 청년주택 보급 확대도 내놨다. 

이밖에 상생도시 구현을 위해 어린이집·유치원 무상 보육·교육 추진과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등을 약속했고, 균형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신설(동구), 보문산 권역 산림휴양단지 조성(중구), 노루벌 일원 국가정원 조성(서구),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유성구), 구청사 부지 활용 방안 마련(대덕구) 시책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취임 후 최대 성과로는 대통령실, 중앙정부 등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조기 확정과 정부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 삼각체제에 포함된 것을 내세웠다. 

이 시장은 "민선 8기는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 정책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대전의 독창성을 살려 대한민국의 미래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