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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나서는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올해도 좋은 성적"

등록 2022.10.06 13: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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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출전

"이 코스 오면 이상하게 많은 버디 나온다"

[샬럿=AP/뉴시스] 임성재가 23일(현지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우 클럽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둘째 날 포볼 경기 3번 그린에서 파트너 세바스티안 무노스(콜롬비아)의 경기에 박수하고 있다. 임성재-무노스 조는 스코티 셰플러-샘 번즈(미국) 조와 비기면서 1무1패를 기록했다. 2022.09.24.

[샬럿=AP/뉴시스] 임성재가 23일(현지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우 클럽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둘째 날 포볼 경기 3번 그린에서 파트너 세바스티안 무노스(콜롬비아)의 경기에 박수하고 있다. 임성재-무노스 조는 스코티 셰플러-샘 번즈(미국) 조와 비기면서 1무1패를 기록했다. 2022.09.24.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필드런스 오픈 우승자인 임성재(24)가 올해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린다.

임성재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PC 서머린(파71, 7255야드)에서 열리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 상금 111억5552만원, 우승 상금 ₩20억799만원)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대회 전 인터뷰에서 "이번 주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며 "여기 코스에서 지난 3년 동안 그래도 좋은 성적 냈는데 올해도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코스에 오면 이상하게 많은 버디가 나온다"며 "지난 3년 동안 그래서 그런지 이 코스에 오면 되게 많은 좋은 기억들이 있어서 좀 많이 마음이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프레지던츠컵 경험이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프레지던츠컵에 두 번째 참가해서 올해도 좋은 성적을 냈는데 그게 아무래도 이후 시합에 좀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그런 큰 대회에 나가면 긴장이 많이 되지만 그 경험으로 앞으로 큰 시합에서도 그런 긴장감 속에서 자랄 수 있는 많은 경험이 쌓인 것 같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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