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대한방병원 침구의학과 '부항요법' 세종도서 선정

등록 2022.10.06 12:59: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대한방병원 침구의학과 '부항요법' 세종도서 선정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부산대학교한방병원은 침구의학과가 번역 출간한 '부항요법'(도서출판 한미의학)이 올해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 학술분야 출판활동 고취, 국가 지식사회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7월부터 금년 4월까지 초판 발행된 도서의 학술 가치와 시의성, 창의적 기획성, 충실성과 완성도를 중심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부항요법'은 동서양 부항요법의 고대~현재 역사와 임상활용, 임상연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어 한의학 전공자들에게 유용한 참고서가 되고 있다.

부항은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한의 의료행위로 인정되는 치료법이다.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는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가정에서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시술하는 자가치료법으로 인식되고 있기도 하다.

침구의학과 양기영 교수는 "부항시술을 잘못하면 심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전공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부항요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게 하려고 이 책을 번역 출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책은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에 따라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을 통해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에 보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