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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내달 18일까지 조사

등록 2022.10.06 13: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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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전경.(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청 전경.(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11월 18일까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수집·관리하는 위기정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기획발굴과 지원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기획발굴 대상은 ▲미취업 일용근로자 ▲건강보험료 체납자로, 시는 중장년 1인 가구 중 실직, 질병, 기타 사유로 일용근로를 중단한 미취업 일용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건강보험료 6개월 이상 체납과 통신료 체납 위기정보를 갖고 있는 대상자를 조사 및 지원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간 유관기관과 협력해 빈틈없는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로 발굴된 가구에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을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공적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서비스 연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정보 안에서 드러나지 않는 위기가구는 이웃의 관심과 도움으로 발견되는 사례가 많다"며 "공백없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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