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환경법규 위반행위 집중 단속…6건 적발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은 도내 환경민원 상습 유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해 6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9곳의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진 단속에선 ▲폐기물 부적정 보관(1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1건) ▲대기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1건) ▲폐수배출시설 운영일지 거짓 작성(1건) ▲가축분뇨 배출시설 미준공 운영(1건) ▲가축분뇨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1건) 등이 적발됐다.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환경관련 법규를 준수하지 않고 운영한 사업장 3곳을 조사해 검찰로 송치하고, 2곳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해서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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